펜디 버킷햇
바르셀로나에서 구매후기ෆ
insta @justashyunis
이번에 처음으로 바르셀로나 여행하면서
버킷햇을 구매했어요. 평소에 모자를 잘
안 쓰는 편이라, 사도 괜찮을까? 싶었는데
막상 사고나니 매우매우 잘 쓰고 있답니다 :)
바르셀로나에는 그라시아 거리에 명품들이
즐비해 있는데요, 저흰 그 중에서도 펜디를
제일 먼저 들어가 봤어요. 사실 예정된 구매가
아니라 고민도 많이 됐지만 펜디 버킷햇을
본 순간 이건 무조건 사야겠다 싶었어요.
펜디 버킷햇 가격은
460유로로 한화 63만원
펜디 버킷햇 구매기념 사진도 찍고~
요새 펜디가 정말 이쁜 제품이 많더라구요.
남편도 보자마자 이쁘다고 사라고 해줘서
덕분에 이쁜 명품버킷햇을 구매했답니다.
호텔로 델꼬온 나으 버킷햇~
버킷햇 재질은 약간 빳빳한 가죽재질로
초가을~겨울까지도 착용가능할 거 같아요.
바르셀로나 8월은 정~말 더웠는데 모자를
쓰니 조금 덥더라구요. 그래도 쓸만 했음!
리버서블 펜디 버킷햇 입니당.
직원분이 상표를 뜯으면 반대로도 착용 가능하다고
알려 주셨는데, 굳이 상표를 뜯어서 검정색으로
쓰고 다니진 않을 듯.. 뒤집어서 쓰면 민무늬의
검정 버킷햇이 돼요.
다음날 호텔 조식먹으러 머리 안감고
버킷햇쓰고 다녀왔어요 호호.. 이러려고
버킷햇 사는 거 아닌가요..
바르셀로나에 있는 에르메스 매장에도
방문했어요. 여긴 진짜 무조건 오시는 것을
추천할 정도로 가격이 한국에 비해 매우
저렴하답니다. 오란 가격은 대박이었어요!
에르메스 매장에 워낙 사람이 많다보니
이렇게 대기하다가 안내를 받는답니다.
이때 펜디 버킷햇 쓰고 왔는데 분위기랑
넘나 찰떡이더라고요.
저녁엔 유명한 타파스 맛집에서
꿀대구랑 끌라라도 먹었구요!
분위기좋은 테라스에서 크레페도 먹꾸
이날 하늘이 정말 이뻤답니다 :)
펜디 버킷햇은 어떤 옷과 매치해도
웬만큼 잘 어울리는 모자였어요. 심플한 검정
원피스에 매치해도 잘 어울리고 패턴있는
원피스와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베이지색 원피스에 버킷햇 썼을 때가
진짜 뭔가 현지인 느낌(?)나고 좋더라구요.
여행사진들 쭉 보니 거의 매일을 펜디 버킷햇과
함께 했을 정도로 자주 손이 갔던 아이템이에요.
어딜가도 너무 이뻤던 바르셀로나 거리
펜디 버킷햇 구매하길 넘넘 잘했오요.
여름에 햇빛도 조콤 가려주고 패션 아이템으로
버킷햇 하나 있으니 아주 든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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