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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아보카도 오픈 샌드위치, 집에서 간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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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은 주로 브런치로 시작을 한다. 평일엔 남편이 요리를 해주는 편이라 주말 만큼은 내가 요리를 하는데 그나마 자신있는 요리라면, 브런치 만들기!

핑거푸드 음식과 영국식 브런치

요리에 쓰인 주 재료는: 식빵, 계란, 아보카도, 새우, 소금, 후추, 페페론치노, 파슬리


아보카도 퓨레는 마켓컬리에서 구매한 냉동 퓨레로, 아보카도의 색감이 변하지 않아 편하게 냉동 보관했다가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

아보카도 퓨레를 식빵에 한 숟가락씩 잼 처럼 바르고 그 위에 재료들을 올려놓아도 멋스러운 음식이 된다.


스크램블 에그에는 계란 2개와 우유 6숟가락이 들어갔고 후라이팬에 넣자마자 바로 꺼낸 수준, 몽실몽실하게 먹기 딱 좋다.


반숙을 싫어하는 남편을 위해, 완숙으로 삶았다. 새우는 집에 남아있던 칵테일 새우를 후라이팬에 구워 올려보았다.


마켓컬리에서 구매한 금귤잼인데, 우리 입맛에는 별로였다. 샹달프 잼은 역시 블루베리가 맛있는 듯! 미니 포션잼으로 구매하면 한 번 먹을 때 다 먹을 수 있어서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말 아침 브런치 먹을 때엔, 날씨가 한 몫 한다. 아침에 일어나 햇빛이 내리쬐면 괜히 기분이 더 좋아져 '오늘은 무조건 브런치 먹어야지' 라는 생각이 든다.


브런치를 만들고 남편과 주말 아침을 여유롭게 보내면, 하루의 시작이 너무너무 좋다. 밖에서 사먹으면 기본 4만원 정도 하는데 이렇게 집에서 해먹으면 더욱 건강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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