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 맛집, 연남 솔솥
금요일 저녁, 청첩장 모임 약속이 있어 오랜만에
연남동에서 친구들과 만나기로 했어요 :)
그 중 우리가 가장 궁금했던 연남맛집
연남솔솥 지금까지 연남솔솔인줄 알았는데
솔.솥.이라는 것을 이번에 알았다는
연남 솔솥은 평소 웨이팅이 기본으로 있는 곳인데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친구가 줄을 서준 덕분에
저희는 오자마자 바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저흰 금요일 저녁 5시 55분에 왔는데
웨이팅 10분 정도하고 들어올 수 있었어요
*영업시간 참고하시구욘
들어가기 전에 메뉴는 미리 고르셔야 해요 :)
생각보다 내부는 넓은 편이었구요
나름 따듯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였어요
저희는 4명 모두 스테이크 솥밥을 주문했는데요,
다들 스테이크 솥밥을 주문하셔서 얼떨결에 주문했답니다
원래 노른자 하나가 들어가는데
제꺼는 특이하게 쌍란이더라구요 히히
도쿠리 안에는 솥에 넣을 뜨거운 물이 들어있구요
요로코롬 한상이 도착했습니댜 :)
솥밥이랑 각종 반찬들 그리고 샐러드까지
생각보다 푸짐해서 다 먹을 수 있을까 싶었어요
요로코롬 안에 있는 밥과 노른자를 섞어주고
이렇게 그릇에다 덜어주면 끝
고기도 생각보다 엄청 많이 들어있고
버터향이 가득해서 냄새만으로도 침고여요
밥을 다 덜어내고 도쿠리에 물을 솥에 부어줘용
제가 밥을 너무 많이 덜었는지 솥에 남은
밥이 별로 없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먹고 나오니 요구르트도 따로 챙겨주셨어요
진짜 너무 맛있게 먹어서 여기는 웨이팅해도
다음에도 또 먹고 싶을 정도로 #리얼맛집
이었습니당 :) 연남 맛집 찾으시면 강추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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